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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6

[드라마 리뷰] 지금 거신 전화는(1~2화)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.  우연히 최근에 시작한 드라마인 의 1화 시작 부분부터 보게 되었다.찾아보니 웹소설 원작인 작품이다.웹소설을 보지는 않았지만 원작이 있는 만큼 괜찮은 소재와 함께 잘 짜여진 스토리 라인, 훌륭한 캐릭터들을 갖고 있으리라 생각된다.그럼에도 드라마 2화까지 방영한 현 시점에서 찝찝한 감상이 떠나질 않아 후기를 남긴다.드라마가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쓰는 글이라, 처음에는 드라마 공식 사이트에 남기려고 했으나 회원가입 등 절차가 귀찮고 그 정도의 애정과 오지랖은 아니라서 블로그에만 쓰기로 결정했다.  가장 먼저, 캐릭터의 감정에 감정이입이 잘 되지 않는다.처음에는 작품의 장르가 스릴러라고 생각하며 보고 있어서 이 부분이 중요하지 않았다.그런데 1화 막바지 부분을 보고서 '음? 스.. 2024. 11. 26.
[드라마 리뷰] 괜찮아, 사랑이야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WMzTlHOzyPk OST, '울랄라세션 - Love Fiction'  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.  한 5년 전쯤 드라마를 좋아하는 지인에게 드라마 추천을 대거 받았었다.목록을 잔뜩 적어놓고 드라마 정주행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유로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목록 맨 위에 있던 드라마를 보게 됐다. 그리 큰 기대 없이 본 드라마였는데, 기대 이상의 스토리에 놀랐고 여러 감상이 들어 글로 적게 됐다. 우선 드라마 OST를 먼저 올려놨으니 이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.이 드라마를 알기 전에 저 OST에 먼저 푹 빠졌었다.슈퍼스타K에서 화려하고 즐거운 무대를 선보였던 울랄라세션의 Love Fiction이라는 곡인데 유튜브에서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을 .. 2024. 10. 29.
[드라마 리뷰] 스물다섯 스물하나 대표 OST, '태일 - Starlight' 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.  한창 바빠서 책도 영화도 제대로 못 보는 요즘. 뮤직카우 투자는 계속하고 있지만 시간 내서 글을 쓰기가 어렵다.계속되는 야근, 야근을 안 하는 날도 뭐하면서 시간을 보내는지도 모르겠는데 정신 차려보면 잘 시간이다.10년 넘게 유지해 온 취미인 웹툰조차 제대로 보지 못해 주말에 몰아봐야 하는 게 요즘 나의 생활이다.그러던 중, 를 보게 되었다.드라마 16부작을 보려면 최소 16시간, 90분짜리 드라마의 경우는 꼬박 24시간을 내야 1화부터 마지막화까지 볼 수 있다.그래서 드라마를 볼 엄두를 내기가 어려웠다.친구 중에 드라마 하이라이트 영상만 보는 친구가 있었다. 그 친구에게 그게 무슨 드라마를 보는 거냐고 말했었는데, 사실 요즘 내가.. 2022. 5. 9.
[드라마 리뷰] 우아한 친구들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.   우선, 이 드라마를 아직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이 드라마는 권하지 않는다. 드라마는 장편이고 쓰려고 하면 쓸 이야기가 많아서 리뷰를 잘 남기지 않는다. 하나하나 집어가며 말할 정도로 기억에 남지도 않는다. 그런데 은, 와, 총체적 난국이다. 미리 말해두지만 2화까지는 굉장히 흥미로웠다. 하지만 이후 끝없는 실망감에 찝찝함까지 안은 채 드라마가 끝나버렸다. 자려고 누웠는데 이 찝찝함을 기록해둬야 할 것 같아서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쓴다. 가장 크게 비판받는 것은 작가지만, 하나하나 따져보면 스토리라인만 이상한 게 아니다. 편집이라고 해야 하나, 이 부분에서도 문제가 있다. 뭐, 내용이 없으니 시간 때우는 최선의 방법이었을지도 모른다. 크게 다섯 가지 부분에서 비판하고자 한다.. 2020. 9. 7.
[드라마 리뷰] 최고의 엔딩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.   드라마도 즐겨보지만 몇 년 전 를 웹드라마로 접하게 되면서 웹드라마도 간간히 보는 편이다.하지만 웹드라마가 연기나 연출, 스토리 구성에서 일반 드라마만큼의 퀄리티를 가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.그런데 그 중에서도 꽤 괜찮다고 생각했던 웹드라마가 이었다.두 커플을 보여주면서 두 커플 중 하나는 결혼을 하고, 한 커플은 이별을 한다고 말한다. 그래서 결말을 추측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. 그리고 뻔한 결말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더 마음에 들었다. 꽤 자연스럽게 결말을 도출해내었다고 생각한다. 연애에서 기간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도. 그렇게 잊고 지내고 있었는데 어제 지인의 연애사를 듣고 괜히 설레면서 여운을 즐기고 싶은 마음에 오랜만에 웹드라마를 찾았다. 그리고 보게 된 것이 이다. .. 2020. 1. 6.
[드라마 리뷰] 동백꽃 필 무렵 사진 출처: KBS2 동백꽃 필 무렵 공식 포스터 다운로드(http://program.kbs.co.kr/2tv/drama/camellia2019/pc/detail.html?smenu=cac6b1)    OST 중 제일 마음에 드는 곡.  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.   첫 드라마 리뷰가 이 드라마가 될 줄은 몰랐다. 최근에 매우 재밌게 본 을 쓰고 싶었는데 기억이 많이 희석되어서 쓰지 않았다.드라마 리뷰라는 게, 굉장히 긴 드라마를 글 하나에 담아내기가 어려워서 쓰기가 많이 망설여졌다. 그래서 드라마 덕후임에도 차마 드라마를 블로그에 담지는 못하고 있었다.그래도 23일부터 3일간 정주행한 드라마라서 한 번 써보려고 한다.  최근에 만난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드라마 추천을 받을 때 과 함께 꼭 언급되었던 드라.. 2019. 12. 26.